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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Q.  이제 30개월된 딸아이 엄마입니다. 우리 아이가 말이 또래보다 늦고 발음이 부정확해서요. 문장은 조금씩은 사용합니다. 예를들어 '엄마 다리 아퍼' / '오빠 때려' / '가방 있어' / '아빠 같이 놀이터' 등... 그런데 발음이 너무 부정확하고 사용하는 단어 수가 많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특히 'ㄱ' 발음은 거의 안 되는 것 같은데, 지금 이 개월 수에 발음 교정을 해줄수 있는지요.  그리고 아이가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라 아직 어린이집에도 보내고 있지 못한데 이런 낯가림도 치료를 해야하는지요. 둘째라 빠를줄 알았는데 대소변도 아직 완전히 못가릴정도로 많이 느려서 맘이 많이 아파요.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좀 알려주세요. 

A. 언어문제와 전반적인 발달에 대해 문의 하셨습니다.30개월된 아동의 언어발달을 말씀 드리자면 수용언어에 있어서 사물의 기능을 인지하여야 하며 크기의 차이를 이해합니다. 표현 언어에 있어서는 3단어문(엄마 밥 줘.)의 사용을 보이며 대명사를 사용하여 자신을 언급합니다. 또한 2가지 혹은 3가지 숫자를 정확하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현재 아동의 표현 언어길이가 늘어야 하겠으며 발음은 표현언어연령에 맞는 조음 지도가 뒤따라야 하겠습니다. 표현언어가 발달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조음 지도는 발화량을 줄이는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언어평가를 통해 언어발달연령을 파악하시고 그에 따라 언어발달을 도모하고 적절한 조음지도가 필요하겠습니다.아동이 낯가림이 좀 심하다고 하셨는데요.낯가림은 일반적으로 만 1세이후에는 충분한 애착형성에 의해 사라지게 되는 데요.아동이 유아기때 부터 어머님과 충분한 애착형성을 하실 시기가 있으셨는지요? 아동의 주된 양육은 어느 분이 하셨는지 궁금합니다.대소변훈련은 하고 계시죠. 대변처리는 지금 시기에 잘 하지 못할 수 있지만 소변은 아동이 타인에게 의사를 표현 하여야 시기입니다. 차분히 아동이 정서적 불안 없이 변별훈련을 하도록 격려와 칭찬으로 훈련하시길 바랍니다. 보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아동의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통해 상담해 드릴 수 있도록 방문하시거나 연락주시면 상세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 작년 8-9월부터 애가 말을 더듬기 시작했는데 점점 심해지네요.첨엔 어~~~엄마 , 아~~빠 하는 식으로 첫 음절을 길게 말해서 남편이 장난치지 말라고 야단도 쳤고 저는 무슨 얘기 하기전에 생각하고 말을 시작하라고 했죠. 한두달 후부턴 그러다가 어어어엄마, 아아아아빠, 여어어기 ...이런식으로 첫 음절을 더듬기 시작했어요.  성격이 급해서 그런가도 생각해보구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그런가보다 하고도 생각해봤는데 쉬운 단어나 짧은 말에서도 그런걸 보면 그런것 같지는 않네요. 남편이 지나가는 얘기로 아이한테 천천히 말을해보면 어떨까 했더니 애가 자기도 자기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해서 맘이 넘 아프네요. 노래나 책 읽을때 영어로 말할때는 안 더듬더군요. 첨엔 남편과 제가 야단을 많이쳐서 저희한테만 그런가 했는데 점점 밖에서도 심해지더군요. 원인을 여러가지로 생각해보는데 성격 급한 부모가 빨리빨리 넘 많이 재촉해서 그런가...(애가 좀 행동이 느리고 산만해서요.) 아님 제가 넘 욱하는 성격이 있어서 화를 많이내서 그런가 등등  요즘 생각으론 아이가 5살까지 손을 넘 많이 빨았는데 여름쯤부터 많이 고쳐지구 최근에 잘때도 덜 빠는것 같은데 혹시 손빠는거 못한 스트레스 때문에 그럴까요? 3월부턴 유치원에 가야되는데 놀림 받을까봐 걱정되네요.

A. 작년 8-9월 정도부터 말을 더듬기 시작했다면 지금 5-6개월 정도 말을 더듬고 있는 것 같네요. 말더듬는 아이를 보면 정말 당황스럽기도 하고 어떻게 해 줘야 할지 조금 막막하기도 합니다. 지금은 아이의 말을 끊지 마시고 끝까지 경청해 주시고 아이가 하고 싶은 말을 답답하다고 대신해 주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한 말을 천천히 해라, 쉬어서 해라, 숨쉬고해라, 다그치기 등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이가 하고 싶어도 잘 안되고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가중되어 더욱 심하게 말을 더듬을 수 있습니다. 말더듬은 정상적인 비유창성이라고 하여 이 시기에 저절로 말을 더듬는 때가 있습니다. 그 시기가 약 3개월 정도 지속되는데 그 때 부모님들께서 말을 더듬는다고 다그치는 경우 도리어 심해지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지금은 정상적인 비유창성에서 조금은 지난듯 보여집니다. 말더듬을 잘 하실수 있는 언어치료사 분과 상담과 치료가 필요해 보입니다. 성격이 급한 부분도 문제를 지속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고, 어딘가에서 받고 있는 스트레스들이 유지시키고 있기도 합니다. 원인은 한번 찾아볼수 있다면 찾아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제 소견으로는 지금 말더듬 관련하여 치료상담을 해 보실것을 권해드립니다. 

Q. 이제 유치원에 다니는 45개월된 남자아이입니다.3월부터 유치원에 다녔고, 말은 잘 하는데 발음이 부정확해요.이비인후과에 물어보니 혀가 짧아서 수술을 해 주라고 하더군요.이런경우 수술이랑 언어치료를 병행해야 한다고 해서요...언어치료를 하려면 어케 해야 하는지여. 이런경우가 처음이라서 잘 모르겠네요.치료는 매일매일 받는건지 궁금하네요.수술은 주말이라도 받으려고 하는데요.그이후 어떻게 해야할지 궁금해서요.

A. 이비인후과에서 설소대 제거 수술을 의뢰해 주신것 같은데요.먼저, 아이의 발음부분은 45개월이기 때문에 /ㅅ/, /ㄹ/, /ㅉ/, /ㅊ/ 같은 음은 현재 제대로 발음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정상적인 발달입니다. 그리고 받침소리도 몇몇 오류를 범할 수 있습니다. 이 또한 정상적입니다.설소대 절제술은 발음문제로도 체크를 하지만, 혀의 거상훈련을 시켜 보아 혀가 위 입술의 윗부분까지 닫지 않을 경우에만 시키도록 하고 있습니다. 즉 혀를 위로 끌어올려 스스로 윗 입술까지만 닿으면 하지 않아도 됩니다. 손을 대지 않구요.발음 부분에서 오류를 보인다고 하였는데, 어떤 발음을 어떤식으로 발음하는지를 먼저 체크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머님이 먼저 알고 계시는 편이 좋습니다.)그리고 언어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시는 경우에는, 가까운 언어치료센터에 전화를 하셔서 예약 시간을 정하시기 바랍니다.그러면 그 예약된 시간에 아동과 어머님께서 같이 내방하시구요. 언어치료의 구체적인 절차를 따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만일 수술을 하시게 된다면 수술 후 아동이 나은 다음 바로 언어치료를 시작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혀의 움직임도 익숙해져있지 않은 상태이며, 발음을 하는 조음점(입속에서 말을 할 때 혀가 닿는 부분)에 대한 느낌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즉 새로운 혀의 움직임을 만드는 과정이 필요합니다.치료는 일주일에 1회 - 3회까지 실시합니다. 매일 오시지는 않습니다.제일 먼저 시행되어야 할 일은.....수술의 유무 결정, 이후 언어치료시간을 가까운 센터에 예약하셔야 할 것 같네요.너무 걱정은 마시구요. 수술은 그렇게 어렵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후 언어치료부분은 상담후 자세히 설명을 들으실수 있습니다.

Q. 초등학생 입니다. 아직도 읽기에 있어 어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가와 치료가 가능한가요?

A. 읽기의 어려움으로 상담을 요청하셨습니다. 
읽기는 크게 읽기 전 단계(0-6세), 초기 읽기 또는 해독(1-2학년), 해독기술의 확립 및 유창성(2-3학년), 학습을 위한 읽기(4-8학년), 다양한 관점의 습득을 위한 읽기(9-12학년), 읽기를 통해 지식의 구조화 및 재구성(성인)의 단계가 있습니다. 
읽기 전단계는 음운론적 인식의 일부를 학습하며 활자가 소리로 나타날 뿐 아니라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는 단계입니다. 초기 읽기 혹은 해독단계는 활자로 표현된 단어를 즉각적으로 재인할 수 없어 이를 해독하기 위해 글자와 소리간의 관계를 활용하는 단계입니다. 해독기술의 확립 및 유창성단계는 간단하고 익숙한 구문을 읽는데 있어서 기존에 연습했던 해독기술을 활용하면서 그 기술을 좀 더 공고히 하게 되는 단계입니다. 학습을 위한 읽기 단계는 읽기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학습하며 다양한 자료를 읽음으로써 풍부한 어휘와 개념, 지식 등을 습득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양한 관점의 습득을 위한 읽기단계에서는 단순히 사실적 정보를 습득하기 위한 읽기보다는 읽기를 통해 얻어진 정보를 비교, 평가하는 단계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읽기를 통해 지식의 구조화 및 재구성 단계는 읽기자들이 타인이 쓴 글을 읽고 그 안에 포함된 정보를 종합하며 자신의 필요와 목적에 맞는 지식으로 재구조화 하게 되는 단계입니다. 
읽기는 언어이해 및 표현과도 관련이 있기에 전반적인 언어평가와 함께 읽기 평가는 읽기재인 정확성, 읽기 유창성, 읽기 이해, 어휘의 문제 등을 평가하게 됩니다. 평가 후 각 단계에 맞는 치료를 실시하게 됩니다.

Q. 요즘 세 아이 중 둘째아이 때문에 고민입니다. 둘째아이는 4살인데 얼마전까지 오줌을 지리더니 하루에 수십 번을 혼자서 중얼중얼합니다. 혼자서 대화를 주고받고 하는데 왜 이런걸까요?

A. 아이가 소변을 잘 가리지 못하고 혼자서 이야기하는 행동은 엄마가 주는 사랑(애착)에 대한 불안감에서 오는 현상일 수 있습니다. 아이가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은 동생으로 인한 원인이 될 수도 있고 어머님과의 애착관계 때문에 보일 수도 있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아이의 행동이 걱정되신다면 가까운 상담센터에서 부모자녀 관계개선 상담이나 놀이평가 등의 검사를 해보신 후 아이의 심리상황을 알고 양육 상담으로 도움을 받아보시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Q. 22개월된 아이구요, 동생이 태어나고 나니 고집이 더 세지고, 동생을 눈치보면서 때리고 밖에 나가자고 떼쓰면서 자기가 원하는대로 되지 않으면 길에서 누워 울기도 합니다. 아이에게 자꾸 화를 내게 되고, 혼을 내게되서 그러지 말아야하는 건 알지만 아주 힘듭니다. 제가 어떻게 아이를 키워야 할지 좀 알려주세요.

A. 어머님이 아이와 있는 시간이 적거나 아이의 기질에 의하여 아이가 엄마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 마음에서 이런 행동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에게 훈계를 하시거나 가르치려고 하는 어조보다는 아이의 마음을 엄저 읽어주며 ‘엄마가 너의 마음을 알고 있다.’라는 믿음과 사랑을 느낄 수 있게 해주세요.

Q. 저는 17살 고등학생입니다. 전 친한 친구들에게는 편하니까 화도 잘내고, 막 대하는데 친하지 않은 친구들에게는 ‘천사’라고 불릴정도로 친구들이 원하는대로 다 해줍니다. 이런 제 모습이 정말 병이 있는건 아닐지 걱정이 됩니다.
그런데 요즘 친하지 않던 친구들과 친해지면서 막 대하게 되고 그들이 저에게 변했다면서 이상해졌다고 하니 더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전 정말 이상한걸까요? 저 어떻게 하지요?

A.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직면하여 불안해하시군요. 지금 친해진 친구들에게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털어 놓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숨기고 불편한 마음보다는 솔직하게 말해서 친구들에게도 편하게 대할 수 있고 만약 자기 자신이 화를 내는 모습을 보이거나 짜증을 낼 때 친구들이 감싸주거나 스스로도 친구들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지 않을까요? 무엇보다 자신을 보이고 친구들에게 진실된 마음으로 대한다면 친구들은 본인의 진심을 알아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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